有一首韓國歌是我非常喜歡的...


第一次是很久以前從老公車上的收音機聽到的...


當時並不知道歌名,也沒仔細聽內容,


只覺得這音樂好熟 ,好好聽又好耳熟~...


 


昨天德德彈著My Soul這首歌時~


身旁放著她的ipad...ipad的歌曲正巧是"淚水"這首歌....


我很高興地的說,這正是我想知道的歌ㄟ~我想放在格裡...


德德說:"真的,馬麻喜歡這首歌喔?這首歌雖然不紅,


但是是大家都知道的喔,...只是這首歌有點那個..."


我問:"哪個??變態嗎??"


德:"當然不是啦~是歌詞內容有點不好...是有關自殺的內容~!"


然後德德就把這首歌找給我看...


 


原來歌詞的內容是描述一對高中小情侶從戀愛,然後偷食禁果,


然後女孩懷孕,然後決堤的淚水...然後兩人相約自殺的種種...


 


整首歌的陳述方法有點特別,從新聞報導開始的,大概的內容是:


...昨夜清洲發生高中生男女學生從公寓跳樓的事件,


警方找來雙方父母,正在調查死亡原因,記者金XX報導!...."


 


歌詞中間有一段旁白:


'엄마... 먼저 가서 미안해. 지금 내 손을 잡고있는 이 아이를 너무 사랑해..

그리고 아가야... 이렇게 할 수밖에 없는 날 용서해줘...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媽...對不起我先走了,我太愛現在牽著我手的這男孩了...


還有小寶寶啊...我不得不這麼做, 原諒我...對不起...還有...我愛你..."


 


聽到這段話我心都痛了...我彷彿感受到那女孩的無奈和無助...和一種類似自私的逃避...


 


最後也是新聞報導大概內容是說:從給家屬的遺書上發現死亡事件並非偶發,而是相約自殺,


另外從遺書上推測兩人早已熱戀一段時間...


 


我聽完整首歌以後覺得十分難過...


難道他們沒有更好的方法活下去嗎??自殺難道是唯一的路嗎??


 


藉這首歌機會教育一下...


我跟德德談了一些有關這方面事~


德德說她覺得這兩個人很笨,可以去找人談...像找青少年機構,或者找是老師...


然後看是要結婚生下孩子,或是就拿掉...總之,不會去死啦!!那樣太沒責任了!!


然後我問德德萬一是她呢?


德德說:"如果是我的話,當然事告訴馬麻˙啊!馬麻一定會幫我想辦法~"


(呵呵~這算是該高興吧!表示她很信任我!)


 


德德告訴我這首歌是網路歌手做的,


歌詞內容談到男女學生戀愛然後有了小孩所以自殺等事,


但是並沒有經過雙方家長同意就做了這首曲子,


所以這歌手被告對"死者名譽毀謗"...後來好像也有判決下來!


(我查過判決應該是易科罰金!)


 


根據調查韓國是在OCED會員國中自殺率第一的國家...


自殺在這個國度時有所聞...連影星、學生都不在少數,


每當聽到這樣的報導時,就想一定要自殺嗎?沒有別的方法嗎?這種事一定要報導嗎?...


我想每個人多少都會遇到挫折,自殺絕對不是解決事情的方法,


如果真有輪迴那麼這只會延續...


 


德德告訴我她現在很要好的同學的哥哥,就有點像那首歌的男主角...


德德說朋友告訴她~


"哥哥害女朋友懷孕了...當哥哥女朋友的爸媽找上門時,


真的都嚇壞了...躲在房間都不敢出去,


兩邊爸媽吵得很厲害...等安靜後出去客廳一看...


居然看到哥哥在看電視,而且看到好笑的還大笑...一副甚麼事都沒發生過似的...


根本是個沒責任的人...


朋友還說:"完全不能理解哥哥女朋友為什麼那麼死心踏地...還懷孕兩次..."


 


我也想到我以前的朋友...也是學生時代的戀愛事件...


不過他們畢業後就結婚,算是很好的結果!!


 


又再次聽了幾遍這首歌...


真心希望這樣的青澀又痛苦的"淚水"不再發生...


(PS.我個人認為韓國人自尊心強,又很愛面子,最受不了別人指指點點...


這也是造成自殺率高的原因之一吧!!)


IrisChang 韓國河南市2011.10.05





어젯밤 청주에서는 남녀 고등학생 두명이 아파트옥상에서 투신자살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부모 등을 불러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종호 기자입니다.

어젯밤 8시50분쯤 청주시 신봉동 한 아파트옥상에서 투신해 숨진 학생들은

청주 모 상고 1학년 이모군과 모 여상 1학년 강모양. 이들은 각자 학교수업을 마치고

귀가한뒤 다시만나 이군의 집 인근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 투신 자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숨진 이들이 뛰어내린 곳은 아파트 15층 옥상으로 높이가 35m나 됩니다.




한 소년과 소녀의 가슴 아픈 사랑에 그 끝에 세상과 이별을 스스로 넌 결정해

그 둘이 지고 가기엔 너무나도 컸던 짐이 이미 자리잡은 한 생명의 의미 (둘이 아닌 셋)




이미 번져버릴대로 번진 핏방울에 젖은 그의 눈망울에 비친 그녀의 뱃속안에

사랑스러운 한 아이가 밤새 소리쳐 우네 미안하단 말은 이미 아무 소용이 없네




얼마나 괴로웠을까 어린 나이에 원치않던 임신에 그 둘은 좌절해

하룻밤의 철이 없던 사랑에 서로를 가졌었던 그 날 사랑에 눈 먼 준비 안 된 사랑의 결과물




몇 달이 지나도 소식이 없어 불안에 떨던 소녀는 혹시나 했던 테스트기 두 줄에 무너져 내리는

두려움과 무서움에 떨며 그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자며 한 아파트 공원 구석 자리를 찾어




어린 소년은 그녀의 소식에 담배를 물고 어찌해야 될지를 몰라 그는 불안에 떨고

손톱을 물어뜯고 몇번이고 또 되묻고 한없이 작은 자신의 존재를 원망도 하고




그녀를 위해 무엇도 할 수 없는 자신의 초라한 모습에 눈물을 닦고 벽을 치고 땅을 치고 맘굳히고

어쩔 수 없는 선택의 기로에서 소년은 떨리는 소녀의 손을 잡아주네




불안한 예감에 적중하는 두 개의 줄의 의미 한 소녀의 몸안에 이미 꿈틀거리는 생명

밤 새며 고민을 해도 해결할 수 없는 일에 떨리는 손으로 수화길 들어 전화를 거네




차가운 바람에 흩내리는 눈물을 닦으며 지키지 못할 내아이를 가슴에 안고서

아무리 미안해 외쳐봐도 용서하지 못해 끝내 자신을 원망하는 말만 되뇌이네




희뿌연 연기속에 짙어지는 눈물자욱 찢어진 가슴 안에 붉어지는 손등 위로 떨어지는

소녀의 한마디는 그 끝내 한발 두발 멀어지는 발길을 잡지 못해




소년은 떨리는 소녀의 손을 잡아주고 아찔한 천국을 향해 몸을 내다릴 때 눈물에 젖은 소녀의 한마디는




"영원히... 사랑하자"




어린 소녀는 뱃속의 아이를 가슴에 묻고 마지막이 될 순간 가슴 깊이 추억을 안고

하늘을 바라보고 몇번이고 계속 울고 한없이 작은 자신의 존재를 원망도 하고




소년을 위해 무엇도 할 수 없는 자신의 초라한 모습에 눈물을 닦고 한발 두발 발을 딛고 맘 굳히고

어쩔 수 없는 선택의 기로에서 소녀는 떨리는 소년의 손을 잡아주네




'엄마... 먼저 가서 미안해. 지금 내 손을 잡고있는 이 아이를 너무 사랑해..

그리고 아가야... 이렇게 할 수밖에 없는 날 용서해줘...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그 소녀를 사랑한 소년은 무엇도 할 수 없는 초라함에 하늘아래 자신을 원망하고

자신을 보며 떨고 있는 한 소녀 지키지 못한 미안함에 진심어린 눈망울을 떨구네




그 소년을 사랑한 소녀는 무엇도 할 수 없는 초라함에 하늘아래 자신을 원망하고

몸 속에 자리잡고 있는 한 아이 지키지 못한 미안함에 진심어린 눈망울을 떨구네




유서에는 가족들에게 장례까지 지내달라는등의 내용이 적혀있어 숨진이들이

우발적이 아닌 계획적으로 동반 자살한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유서에는 오래전에 만나 서로 열렬히 사랑한다는 내용이외에 사인을 추정할만한 별다른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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